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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펑 폭발하는 펑크의 맛: 새로운 오버워치 감사제 스킨 탄생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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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펑 폭발하는 펑크의 맛: 새로운 오버워치 감사제 스킨 탄생 비화

올해 감사제에서는 바티스트가 리듬을 타고 정크랫이 불량한 맛을 터뜨리면서 펑크와 축제 음식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오버워치 5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제 이벤트가 한창인 가운데, 저희는 선임 콘셉트 아티스트 데이비드 강을 만나 두 새로운 전설 스킨, 펑키 바티스트와 정크푸드 정크랫 제작 과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공포의 할로윈이나 환상의 겨울나라 같은 이벤트는 스킨 제작 시 시즌 테마를 담아내야 하는 제약이 있는 데 반해, 감사제 이벤트는 오버워치 팀의 아티스트들이 머릿속에 담아 두었던 아이디어를 꺼내 한 해에서 가장 도전적인 스킨 콘셉트를 그릴 기회가 됩니다.

강은 스킨 하나하나의 작업 과정을 원화 단계부터 완성까지 감독했습니다. 그는 또한 운 좋게 연이 닿은 블리자드 외부 실력자 아티스트들의 작업물도 감독해 오버워치다운 느낌과 매력이 딱 알맞게 담기도록 다듬었습니다.


"외부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건 재밌으면서도 까다로운 일입니다." 강이 말했습니다. "저는 전 세계의 뛰어나고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과 일하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모두 자기만의 개성적인 아트 스타일이 있어서 처음 시작할 때는 오버워치의 스타일에 적응하도록 도와줘야 하는데, 그건 쉽지 않은 일이죠. 하지만 원화의 최종 결과물이 구현되는 것을 볼 때면 정말 보람 있습니다."

그 결과물은 어떨까요? 강은 이렇게 말합니다.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스킨들이 되었죠. 두 스킨이 각 영웅의 특색을 증폭한다고 느꼈어요. 바티스트 스킨은 왠지 바티스트를 더 멋져 보이게 만들고, 정크랫 스킨은 훨씬 정신 나가 보이죠. 좋은 쪽으로요."

강은 바티스트의 70년대풍 의상을 원화로 구현하기까지 1년 넘게 고민했고, 모두가 좋아하는 이 야전 의무관에게 펑크의 맛을 가미하기에 가장 알맞은 순간을 기다렸습니다. "아이디어는 어릴 적 봤던 TV 프로그램이나 영화에서 얻었습니다." 강이 회상합니다. "바티스트한테 1960, 1970년대의 그루비한 느낌을 주면 멋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가죽 재킷이나 재즈, 그런 거 말이죠."

바티스트가 입은 말쑥한 적갈색 가죽 재킷이 최종 결과물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전 가죽 재킷을 진짜 좋아하거든요. 제가 돈을 투자하는 얼마 안 되는 물건 중에 하나예요. 바티스트한테 입힌 것도 그 때문이기도 하고요. 재킷이 진짜 잘 어울리지 않나요? 또 등에 멘 장비들은 60, 70년대 제품 특유의 각지고 단순한 모양이죠. 구형 컴퓨터, 라바 램프, 카세트 플레이어 같은 물건들을 참고했죠."

강은 바티스트의 최종 모습에서 레트로시크와 기능성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60~70년대의 "펑키하고 그루비한" 참고 자료를 전부 긁어모았습니다. 바티스트의 새로운 전설급 룩을 완성하기 위해, 당시에 흔히 사용되던 의상 패턴부터 소재, 유행하던 헤어스타일과 장신구까지 모든 것을 샅샅이 뒤지는 펑크의 도가니 속에 빠져들었습니다. "패션을 정하는 과정도 쉽지 않았어요. 스킨의 배경이 되는 시대가 언제인지 누가 말해 주지 않아도 알아봐야 하니까요. 하지만 전 그 시대가 좋아요. 모든 것이 멋있어 보이는 시대죠."

정크랫의 설탕을 바른 듯한 총천연색 의상은 바티스트의 그루비한 옷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제작되었고, 오버워치의 콘셉트 아티스트 모르텐 스칼비크가 강과 함께 젤리 조각 하나, 생크림 한 줄기까지 애정을 담아 렌더링했습니다.

"정크랫 스킨 초안은 모르텐이 작업했습니다." 강이 말했습니다. "제가 알기로 모티브는 그냥 캔디였죠. 설탕을 잔뜩 섭취하면 흥분 상태가 되잖아요. 정크랫은 이미 굉장히 과민하고 흥분한 상태라, 사탕 테마가 잘 어울렸죠. 아마 정크랫은 캐러멜이 든 캥거루 초콜릿을 가장 좋아하지 않을까 싶네요!"

정크랫 스킨에서 강이 좋아하는 디테일은 기존의 기계 팔을 대신하는, 그의 말을 빌리면 "팔을 달랑거리면 짤랑거리는" 풍선껌 기계 의수입니다.

화물을 밀다가 심심하면 좋은 말로 부탁해보세요. 동전 넣고 뽑게 해 줄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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